[노래 추천] 갓 나온 요정 벤 (Ben)의 미니앨범 "Off the Record"

안녕하세요 챙크박스입니다 🎼

오늘은 4/26에 새로 나온 벤 (Ben) 씨의 미니앨범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번 앨범 "Off the Record"는

이별을 겪은 사람들이 마음속 깊이 숨겨두었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

"나쁜 놈, 사랑을 내게 가르쳐준 나쁜 놈, 많이 사랑했던 나쁜 놈"을

표현하는 앨범이라고 하네요!

 

저도 아직 타이틀 곡 밖에 안 들어봐서

나머지 곡들도 얼른 들어보고 싶네요!!

그럼 이제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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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 (Bad)

이 곡이 타이틀곡인데요

벤 씨의 청아한 음색으로 깊은 표현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곡이네요.

피아노 선율 위에 절제된 감정이 더해져 큰 울림을 주는 곡이에요

또한 뮤직비디오의 여자 주인공 "이달의 소녀 (Loona)"의 전희진 씨의

아름답고 애절한 표현 덕분에 더더욱 몰입도가 향상되네요!

 

"같은 시간 속에 서로 다른 기억들
우리는 서로를 사랑했을까
한낱 내 감정이 이제 와 의미 있겠니
나 너를 이해하려고 별짓 다 해봤어 난

나쁜 놈 사랑을 내게 가르쳐준
나쁜 놈 이별을 처음 알게 해 준
아픈 널 흉터 같은 널
지워보려고 별짓 다 해봤어
나쁜 놈 참 이기적인 사랑 뒤에
아름다운 이별이 어디 있니
내게는 너무 미운 너 그게 아픈 나
많이 사랑했던 나쁜 놈"

 

https://www.youtube.com/watch?v=BYQ5MKtSz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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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잘됐어 (I'm Fine) (feat. 적재)

대세 싱어송라이터 "적재" 씨가 벤 씨와의 첫 만남에서

흔쾌히 곡 선물을 약속한 듀엣곡으로

헤어짐을 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애쓰는 남녀의 스토리인데요

벤 씨의 차분한 감정과 적재 씨의 속삭이는 듯한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의 소박한 편곡이 잘 어우러진 곡이에요

 

"아무 약속 없는 매일이
이젠 너무 당연하게 느껴져
제법 길어진 내 하루는
더디긴 하지만 어떻게든 흘러
잘 지내는지 변한 건 없는지
묻고 싶지만

차라리 잘됐어 혼자라서
누구랑 뭘 하건 아무 걱정 안 해도 돼서
그래 잘됐어 가끔 생각나지만
외로운 하루가 익숙해졌어"

 

https://www.youtube.com/watch?v=3tFXn5ILm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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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차가 안 밀렸다면 (If I)

이 곡은 세련된 Urban Pop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며

만약 헤어진 날에 차가 밀리지 않았고, 

그래서 싸우지 않았더라면

헤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공허함을

표현한 가사화 몽롱하고 몽환적인 벤의 목소리가

주는 조화가 감상 포인트예요!

 

"그날 차가 안 밀렸다면
아마 난 화가 안 났을 테고
그럼 네가 했던 질문에
난 퉁명스럽지 않게 대답했을지 몰라
기억도 잘 안 나 뭣 때문에 네가 별로였는지
별로라고 믿고 싶었는지
그날만 아녔다면 그랬더라면

우린 아무렇지 않게 집으로 돌아가서
서로의 꿈에 잠들었을 텐데
그다음 날에도 그 다음 다음 날에도
세상은 무너지지 않았을지도 몰라 If I.. If I.."

 

https://www.youtube.com/watch?v=Vwm5XNjgP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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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말하더라

이 곡은 사랑의 끝이 다가온 것을 직감하는

연인들의 마지막 장면에서

분명 눈앞에 있지만, 눈앞에 없는 듯한

대답 없는 그 사람의 눈을 보면서도

아직 다른 누군가로 채울 수 없는 상황이기에

붙잡을 수밖에 없는 여자의 심정을 

담담한 혼잣말 같이 표현한 곡입니다!

 

"괜찮은 척 무던한 척을 해봤어
너라면 참지 못할 말도 보태서
외로웠다 말하면 알아들을까
어떻게 널 돌릴까 고민했어

평소처럼 하란 말이야
잘해보잔 말 덧붙여서
아닌데 이게 아닌데
모르는 척하는 내가 싫었어

눈이 말하더라 여기에 네가 없더라
헤어지잔 말을 꺼내기 전에 내가 알겠더라
아직은 아니야 가슴이 먼저 막더라
내 귓가에 맘속엔 너 없인 안된다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eHxFVnii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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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 Give My All To You

이 곡은 그저 아무것도 아니던 일들도

그저 별것 아닌 작은 것들도 곁에 당신이 있었도,

당신의 사랑이 담겨있었기에 아픔을 이겨 낼 수 있었다고

말하는 따뜻함을 주는 곡입니다

 

"그대가 걷는 걸음걸음
네 눈이 닿는 여기저기

덧없어질지 모르던
이름 없는 풀잎 하나도
그대가 스쳤기에
더없이 소중해지네요

I'll give my all to you
내 모든 것에 의미를 준 건 너니까
내가 가진 모두 드리리

I'll give my all to you
남김없이 다 모두 그대에게 드리리"

 

https://www.youtube.com/watch?v=gyVF1F8lc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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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줘서 고마워 / 180도 (Thank You for Goodbye / 180 Degree)

이 곡은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헤어져줘서 고마워"와 "180도"를 엮어

선물 같이 특별한 트랙으로 완성한 곡이라고 하는데요

탱고 리듬을 추가함으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는 곡이에요!

 

“질질 끌지 말고 헤어지자

그래 오늘은 꼭 헤어지자 그

만 미워하고 더 후회하지 말고

그냥 미친 척하고 우리 헤어져 보자

 

이젠 180도 달라진 너의 표정 그 말투

너무 따뜻했던 눈빛 네 향기까지도

정말 너무나도 달라진 우리 사랑 또 추억

아직 그대로인데 난

이젠 180도 변해버린 지금 너와 나”

 

https://www.youtube.com/watch?v=ZQPZ0T4EA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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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당!

음색 깡패 벤의 노래들을 들으면서 힐링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