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추천] 인기 폭발 드라마 "부부의 세계" OST 모음

안녕하세요 챙크박스입니다 🎼

오늘은 요즘 정말 핫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 OST 모음을 준비해봤어요!

JTBC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인데요

현재 시청률이 27.3%.... 대박이네요 정말!!

 

정말 막장인 듯 아닌 듯 매 회마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긴장감으로

조마조마하면서 보고 있는데요

총 16부작이니까 이제 4회.. 2주밖에 안 남았네요ㅠㅠㅠ

이 드라마만큼은 안 끝났으면 좋겠는데...

 

어쨌든!

이 핫한 드라마를 더 흥미진진하고 감정 이입하게 해 주는

OST들 소개를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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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김윤아 (Kim Yuna)- 고독한 항해 (Lonely Sailing)

이 곡은 배신으로 한순간에 무너진 사랑 앞에

불안과 환멸에 휩싸인 '지선우'(김희애 분)를

대변하는 쓸쓸하고도 처절한 감성이 전해지는 곡입니다

초반부의 절제되고 응축된 감정에서부터

후반으로 갈수록 가사 그대로의 '찢겨 버틸 수가 없는' 감정을 폭발시키듯

김윤아의 섬세한 표현력이 단연 돋보이기도 하죠.

 

또한 버려지고 상처 받은 여인의 모습에서

현실을 자각한 후 완벽한 복수를 꿈꾸는,

강하고도 결연한 의지가 그대로 전달되는 듯한

후반부의 파워풀한 고음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킵니다.

 

"차가운 바람은 나를 찌르고
무너진 가슴을 더 아프게 해
꽃잎은 떨어지고 이제는 다 시들어
발끝이 닿지 않는 깊은 늪에 난 빠져가네
내 맘은 찢겨져 버틸 수가 없네
칠흑 같은 어둠이 날 삼키려 해
아~
떨어진 나뭇잎 위로 눈물이
행여라도 그대 뒤돌아볼까
헛된 바램인 걸까 바람은 더 거세어
폭풍우 몰아치는 그 언덕에 난 홀로 있네
내 맘은 찢겨져 버틸 수가 없네
칠흑 같은 어둠이 날 삼키려 해
아~
홀로 남겨진 이 고독한 항해
칠흑 같은 어둠 속을 떠나보내
아~"

 

https://www.youtube.com/watch?v=V2RZ-F99-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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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Josh Daniel- Nothing On You

이 곡은 한때 열렬하게, 빈틈없이 사랑했던

'선우'와 '태오'의 지독한 애증 속에서

다시는 이전과 같은 행복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슬픔과 조용히 자라나는 간절함,

부질없는 그리움 같은 것들이 엿보여,

사랑과 증오는 더 이상 양가의 감정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곡입니다

 

Josh Daniel은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The X Factor"에서 세계적 화제를

받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며

이 곡을 본인의 감성이 그대로 담길 수 있도록

직접 가사를 썼다고 하네요..

이 분을 이 곡으로 인해

처음 알았는데 정말 대단한 분이시네요!

 

 

"Nothing on you
A better way for me to say
That my smile just ain't the same
Anymore

Nothing on you
A feeling that's so hard to find
A love that drove us crazy
A hundred times

I wish that I could see that
Smile again
This emptiness is starting
To make sense
I just can't love no-one,
As hard, as strong, as true
Cos all the world
Have nothing on you"

 

https://www.youtube.com/watch?v=TCH43n1zQ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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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손승연 (Sonnet Son)- Sad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거짓이었다.”

더 이상 돌아가고 싶지 않은,

돌이킬 수 없는 기로에 서서

원망의 복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한 여자의 복합적인 감정을

한 단어로 표현해야 한다면 그것은 'Sad'가 아닐까요?

 

손승연 씨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지옥 같은 고통을 대갚음해 주기 위한

'선우'의 서늘한 역습을

표현하는 곡이에요

 

"Sad, I'm so sad
가시 돋친 길 위를 걷다
어느새 차가워진
눈빛에 가슴은 멈춰

Every time I stay, you're gone
알아챌 수 없던 시간들
In the sky, in the sky
In the sky, it's gone

Sad
Sad
Sad
Sad"

 

https://www.youtube.com/watch?v=jZfrmtU6B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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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하동균- 그냥 나를 버려요

이 곡은 복수심 너머에 있는 주인공의 마음속

깊숙한 외침을 끄집어내는 듯한 갈등을 표현한 곡입니다.

깊은 울림이 있는 저음역대 위주의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슬픔과 분노, 허탈감을 표현했으며

후반부 풍성하게 더해지는 스트링이

극 중 등장인물들의 다이내믹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런 아픈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말아 줘요

그럼 난 어떻게 하죠

 

그냥 모른 척해요

이런 무너진 내 모습

너에겐 보이기 싫어

 

알아요 날 위했던 그대의 마음이란 걸

바보 같지만 내게 남은 건

자존심뿐이에요

 

그 위로는 날 더욱더 괴롭게만 해

멀어지는 그댈 보며

붙잡고 싶은 마음뿐이지만

그냥 나를 지나쳐요"

 

https://www.youtube.com/watch?v=rb-0xJHHA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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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 허각- 눈물로 너를 떠나보낸다

이 곡은 폭풍의 중심 속에 서있는

두 사람의 몰아치는 감정을 고스란히 대변하듯

허각의 애절한 표현력과 풍성한 스트링이 돋보이는 곡으로,

마치 소용돌이와 같이 지독히 얽히고설켜져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애증의 관계를 그대로 가사에 담은 곡입니다.

 

"믿을 수 없는 지난날
무너진 모래성처럼
바람에 실려 흩어져가

그댄 내게 너무 아픈 기억들

지독한 독이 되어버린 이 사랑
지울 수 없는 아픔이 돼버리고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들
사랑했던 너와 떠나보낸다"

 

https://www.youtube.com/watch?v=OXjtVzMRw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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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6. 백지영- 사랑했던 날들

제가 워낙 백지영 씨 OST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 곡이 현재 OST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에요 ㅎㅎㅎ

 

꼬일 대로 꼬여 팽팽하게 당겨진

관계의 실타래가 기어이 끊어지며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는 ‘부부의 세계'.

서로를 향해 죽일 듯 달려들었으나

‘선우'와 ‘태오' 둘의 감정은

서로를 미워한 만큼 지독하게 얽혀 남아있는

 두 사람의 심정을 표현하는 곡입니다

 

"희미해진 기억 어느 봄날의 꿈들
전부 사라지고 시린 밤은 깊어가고
지친 맘을 모른 척해 봐도

이제는 사랑했던 그날들이
소리 없이 찾아온 나날들이

수많은 계절들에 모든 추억이
지워낼 수도 없는 그 모든 추억이

이젠 보이지가 않고 더는 내 곁에 없어도
그리워할 수도 없을 만큼 나 아파서
마른 눈물을 삼켜내고
소리 없이 또 하루를 견딘다"

 

https://www.youtube.com/watch?v=XcpqxEysV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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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고

"부부의 세계"를 아직 안 보신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ㅎㅎ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